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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동항

해안절경을 바라보며 걷는 숲길 트래킹-관음도/울릉도 여행 동해 먼 바다에 자리한 외로운 섬, 울릉도.. 비와 바람과 태양과 파도가 빚어낸 아름다운 섬입니다. 죽도, 독도 그리고 관음도.. 외로운 섬 울릉도의 부속섬들입니다. 섬들이 함께 있어 외롭지 않을 울릉도로군요^^ 그림같은 해안을 따라 달리면 그 끝자락에 울릉도 부속섬 중에서 세번째.. 더보기
하늘도, 바다도 모두 수줍게 얼굴을 붉히는 아침-저동항 일출/울릉도 여행 이른 새벽의 바다에 붉은 빛이 번져옵니다. 일출을 기다리던 사람들은 카메라를 누르고 그 새벽의 바다에 배가 기적을 울리며 들어옵니다. 그리고 붉어진 하늘 사이로 해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일순, 하늘도, 바다도 모두 수줍게 얼굴을 붉힙니다. 울릉도 저동항에서 만난 일출입니다. (20.. 더보기
노란 꽃길 사이로 한없이 걷고 싶은 곳-행남 해안산책로/울릉도 여행 길 위에서의 시간.. 언제나 설레이는 시간들입니다. 한데 발 밑으로 펼쳐지는 투명한 옥색 바다, 속이 들여다 보이는 바닷물 속에서 이리 저리 흔들리는 해초들, 끝없이 펼쳐지는 기암절벽과 해식동굴, 절벽 위에는 노란 털머위가 곱게 피어나고 있는 길이라면.. 그 시간들은 더없이 특별.. 더보기
옥색 바다 위를 걷는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는 길-행남해안산책로/울릉도 여행 길 위에서의 시간.. 언제나 설레이는 시간들입니다. 한데 발 밑으로 펼쳐지는 투명한 옥색 바다, 속이 들여다 보이는 바닷물 속에서 이리 저리 흔들리는 해초들, 끝없이 펼쳐지는 기암절벽과 해식동굴, 절벽 위에는 노란 털머위가 곱게 피어나고 있는 길이라면.. 그 시간들은 더없이 특별.. 더보기
활기찬 삶의 현장, 울릉도 오징어잡이 1번지-저동항/울릉도 여행 전날 밤, 내내 울릉도 앞바다를 밝히던 오징어잡이 배들 여행자가 저동에서 일출을 담는 사이 하나 둘 항구로 들어오고.. 이제 오징어잡이 배에서 오징어를 내리고 내린 오징어들 경매에 넘기고 그 오징어들 손질하고 꽂이에 꽂아서 말리고.. 분주한 저동항 어판장입니다. 활기찬 삶의 현.. 더보기
누군가 열심히 그려가고 있는 한폭의 그림같은 하늘빛-저동항 일출/울릉도 여행 밤사이 울릉도 바다를 환하게 불 밝히던 배들이 항구로 분주히 돌아오는 아침.. 울릉도의 새날이 밝았습니다. 아침 일출보다는 여명빛이 더 좋았던 날 누군가 열심히 그려가고 있는 한폭의 그림처럼 색색의 빛깔들로 칠해져가는 하늘빛.. 저동항의 일출입니다. (2014년 1월 3일) 저동항의 .. 더보기
그림같은 해안을 따라 달리는 환상의 해안도로-울릉도 여행 파란 물빛에 가슴이 두근두근하고 푸른 하늘 위로는 흰구름들 쉼없이 지나갑니다. 바라보고 있으면 눈이 시원해지고 마음이 시원해지는 풍광들.. 울릉도 해안도로를 따라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일, 느리고 여유있게 가는 여행, 즐거운 울릉도입니다. 그림같은 해안을 따라 달리는 환상의.. 더보기
사라지는 순간의 아름다움을 가슴에 담다-남양 해변 오메가 일몰/울릉도 여행 울릉도에서의 삼일째 저녁 해안을 따라 가다 서다를 반복하던 날, 하루종일 파도와 바람과 하늘과 바위와 이야기하며 놀던 날..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 속에 잠시 발걸음을 멈춥니다. 이대로 이 풍경속의 일부가 되고 싶은 유혹이 고개를 드는 순간입니다^^ 주변을 맴돌던 갈매기들도 사라.. 더보기
설레임을 안고 왔다가 추억을 가지고 가는 곳- 도동항/울릉도 여행 울릉도 여행 중에 가장 많이 들르게 되는 곳이 어디일까요? 아마 도동항일테지요. 포항에서 울릉도로 배를 타고 들어와 처음 발을 딛는 곳이 이곳 도동항, 수많은 음식점과 숙소들이 여행자들의 베이스 캠프가 되어 주는 곳이니 하루에 한번은 꼭 들르게 되는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울.. 더보기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울릉도를 발끝으로 느끼기-성인봉 산행/ 울릉도 여행 아름다운 산의 능선들이 눈앞에서 펼쳐집니다. 성스러운 봉우리라 불리우는 성인봉.. 해발 986.7m의 정상에서 뻗어나온 산세는 형제봉과 미륵봉, 나리분지를 지나 해안으로 가닿습니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는 울릉도 그 울릉도를 발끝으로 느껴봅니다. 울릉도 성인봉 산행기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