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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 금둔사 홍매화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금둔사 홍매화 입춘이 지나고, 꽃이 피었다고 소식이 전해져 옵니다. 복수초가 피었다고, 노루귀가 피었다고, 매화가 피었다고... 꽃이 피었는가하고 길 나서봅니다.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 순천 낙안 금둔사 홍매화입니다. (2022년 2월 1일) 이곳은 섣달에도 매화가 피어 보는 이들을 즐겁게 해주는 곳인데 올해는 날씨가 좀 추웠나봅니다. 2월에 이제 꽃망울이 올라오고 몇 송이 꽃들이 이제 꽃을 피우고 있는 중이네요 가지 끝에 꽃을 피운 매화 더 곱고 아름답게 보입니다 청매도 이제 꽃망울이 맺혔습니다 손때 묻은 장독대와 돌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카메라에 담아 봅니다 철 지난 수국과 장독대 물 속의 동자승의 표정이 평화롭습니다. 날씨는 좀 풀린 주말인데 미세먼지가 심하네요 고운 주말 되십시오 더보기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순천 홍매화, 복수초 찬서리 고운 자태 사방을 비춰 뜰가 앞선 봄을 섣 달에 차지했네 바쁜 가지 엷게 꾸며 반절이나 숙였는데 개인 눈발 처음 녹아 눈물어려 새로워라 그림자 추워서 금샘에 빠진 해 가리우고 찬 향기 가벼워 먼지 낀 흰 창문 닫는구나 내 고향 개울가 둘러 선 나무는 서쪽으로 먼길 떠난 이 사람 기다릴까 신라인 최광유 지은 납월매- 납월은 음력섣달을 달리 부르는 말로 순천 금둔사의 매화가 추운 겨울을 이기고 피어남을 칭송하여 붙인 이름이라고 합니다. 금둔사의 야생 매화가 꽃을 피웠다는 소식에 길 나서봅니다. 아직은 찬 바람이 부는 겨울 한복판, 성질 급한 꽃들이 피었는가 싶었는데 꽃들이 제법 많이 피어 있습니다. 남도에서 전하는 봄 소식 순천 낙안 금둔사 홍매화 금둔사 납월매와 복수초입니다. (2021년 1월 2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