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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둔사 납월매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순천 홍매화, 복수초 찬서리 고운 자태 사방을 비춰 뜰가 앞선 봄을 섣 달에 차지했네 바쁜 가지 엷게 꾸며 반절이나 숙였는데 개인 눈발 처음 녹아 눈물어려 새로워라 그림자 추워서 금샘에 빠진 해 가리우고 찬 향기 가벼워 먼지 낀 흰 창문 닫는구나 내 고향 개울가 둘러 선 나무는 서쪽으로 먼길 떠난 이 사람 기다릴까 신라인 최광유 지은 납월매- 납월은 음력섣달을 달리 부르는 말로 순천 금둔사의 매화가 추운 겨울을 이기고 피어남을 칭송하여 붙인 이름이라고 합니다. 금둔사의 야생 매화가 꽃을 피웠다는 소식에 길 나서봅니다. 아직은 찬 바람이 부는 겨울 한복판, 성질 급한 꽃들이 피었는가 싶었는데 꽃들이 제법 많이 피어 있습니다. 남도에서 전하는 봄 소식 순천 낙안 금둔사 홍매화 금둔사 납월매와 복수초입니다. (2021년 1월 23.. 더보기
매화 꽃잎 흩날리는 봄-금둔사/순천여행 순천 낙안면 금둔사, 이번 봄에는 4번쯤 찾아간 곳입니다. 처음 12월에 매화 꽃 필 때부터 이제 매화 꽃잎 흩날리는 때까지... 매화 꽃잎 흩날리는 봄, 순천 금둔사입니다.(2019년 3월 2일) 멀리서 보면 풍성해 보이는 매화~ 가까이 가보면 매화꽃잎이 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도 매화.. 더보기
남도에서 전하는 봄 소식-금둔사 홍매화,납월매 찬서리 고운 자태 사방을 비춰 뜰가 앞선 봄을 섣 달에 차지했네 바쁜 가지 엷게 꾸며 반절이나 숙였는데 개인 눈발 처음 녹아 눈물어려 새로워라 그림자 추워서 금샘에 빠진 해 가리우고 찬 향기 가벼워 먼지 낀 흰 창문 닫는구나 내 고향 개울가 둘러 선 나무는 서쪽으로 먼길 떠난 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