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리운 바다 성산포

인생은 90부터, 시와 살다-시와 바람 모꼬지 후회하겠지요 후회할테지요 후회할겁니다 이미 후회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이 당신이 그립습니다 사랑 44/차꽃 곽성숙 시와 바람, 모꼬지.. 매달 한 번씩 함께 모여 시를 이야기 하고, 음악을 노래하고, 웃고 울고, 서로 사랑하고 나누는 자리, 차꽃 언니가 광주에서 시작한지 벌.. 더보기
사람 꽃이 피었습니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지리산 음악회 그대는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의 온기를 품고사는 바로 그대 바로 당신 바로 우리 우린 참사랑 누가 뭐래도 -안치환님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중에서 지리산 자락, 저녁 해가 저물어가는 시간 아름다운 사람들이 모여 아름다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와 노래와 음악.. 그리고 어울림이 .. 더보기
깊어가는 가을 밤, 시와 함께 놀자!-이생진 시인과 함께하는 인사동 시 낭송 모꼬지 깊어가는 가을밤-인사동 허무는 일이 한창이다 인사동은 옛집을 허물고 먼 섬은 옛 벼랑을 허물고 뭘 믿고 허무는지 모르겠다 인사동은 모래에 돌을 섞어 철근을 박고 섬은 허리를 잘라 바람을 막고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바람을 쫒아다니며 막는다 사람의 힘으로 바람이 막아질까 .. 더보기
시와 음악과 사진으로 섬여행을 즐기는 이들의 이야기가 모인 이생진 <바람이 시가 되어> 동인지 2집, 바람 패밀리 바람 패밀리 - 어청도 5/이생진 하기야 모두 빌린 것들 배도 빌리고 방도 빌리고 그릇도 빌리고 숟가락도 빌렸다 다음날 아침 운동장도 빌리고 만국기도 빌렸다 넓은 하늘까지 빌리고나니 빌릴 게 없다 바람패밀리*는 빌린 패밀리 우린 서로 빌린 것들 그렇지만 다 내 것 같다 따지고보면 .. 더보기
바람 부는 날에는 이곳에 가고 싶다-흐린 날, 우도에서 파도와 놀기/제주 여행 바람의 땅, 제주... 제주에 발을 딛는 순간, 제주의 바람을 느낀다. 그래, 이곳이 제주였어.. 하는.. 푸르른 바다에 바람이 넘실댄다. 바람이 비틀거린다. 바람이 분다.. 사진은 우도의 검멀레 해변에 부는 바람과 파도를 모셔온 것입니다. (2013년 7월 5일) 제주의 바람에, 제주의 파도에 반해.. 더보기
기암괴석과 숲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섬, 흑산도 여행 2 수평선 맨 먼저 나는 수평선에 눈을 베었다 그리고 워럭 달려든 파도에 귀를 찢기고 그래도 할 말이 있느냐고 묻는다 그저 바다만의 세상 하면서 당하고 있었다 내 눈이 그렇게 유쾌하게 베인 적은 없었다 내 귀가 그렇게 유쾌하게 찢긴 적은 없었다 이생진 선생님의 그리운 바다 성산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