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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여행

아름다운 섬과 낭만의 바다-가우도 출렁다리/강진여행 한바퀴 돌아보는데 한나절도 걸리지않는 작은 섬, 섬을 따라 걷다보면 건너편 작은 섬이 따라 걷는 곳.. 햇살이 떨어져 반짝거리는 망망한 쪽빛 바다. 그 바다를 바라보며 걷는 길.. 바다와 섬, 바다와 육지, 바다와 섬, 육지가 한자리에 조화롭게 모여있는 곳, 아름다운 섬과 낭만의 바다 가우도 출렁다리입니다. (2021년 4월 10일) 가우도.. 강진군 도암면 망호(望湖)에 속한 강진만의 8개 섬 가운데 유일한 유인도인 가우도는 강진읍 보은산이 소의 머리에 해당되고 섬의 생김새가 소(牛)의 멍에에 해당 된다하여 ‘가우도(駕멍에가牛島)’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 진다 -다음백과사전 중에서- 섬 둘레길 2.5km.. 섬과 바다를 바라보며 천천히 걸을 수 있는 길입니다. 가우도와 육지를 이어주는 출렁다리 차는 .. 더보기
정약용 선생의 유배지, 강진에서 처음 머물렀던 주막에서 맛보는 추어탕-강진 사의재/강진 맛집 역사와 맛집이 한자리에 만났습니다. 다산 정약용 선생이 유배되어 맨처음 머물렀던 강진 사의재.. 그곳에 가면 깔끔하고 맛난 음식들을 맛볼 수 있습니다. 당시 대역죄인 서학을 믿어 유배왔던 다산에게 누구도 선뜻 방을 내주지 않았었지요. 그때 주막의 주모가 방을 내주어 다산 정약.. 더보기
숲을 가르는 바람과 차 향기를 맡으며 오르는 길-다산초당/강진 여행 천리 밖 두 마음 옥인 듯 맑고 찬데 애처로운 사연 보니 그리운 맘 더욱 깊소 나 그리는 그대 생각에 잠이 들고 잠이 깨고 그대 그리워하다 보니 해는 뜨고 해는 지고. 정약용 선생이 강진 유배생활 7년째에 아내가 혼인할 때 입은 활옷 치마폭에 써보낸 시에 대한 답시라고 합니다. 강진에.. 더보기
끊임없이 웃고 노래하고 자연을 느껴라-이생진 시인과 함께 떠나는 섬여행/보길도, 강진여행 널 만나고부터 어두운 길을 등불 없이도 갈 것 같다 걸어서도 바다를 건널 것 같다 날개 없이도 하늘을 날 것 같다 널 만나고부터는 가지고 싶던 것 다 가진 것 같다 이생진 선생님의 시인이 보내온 편지 99쪽/혜진서관/1991 어린시절부터 평생 바다와 섬을 떠돈 시인, 시가 운명이라고 하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