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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랑치 철쭉

산상의 화원으로 불리우는 지리산 팔랑치의 봄 산상의 화원... 진분홍빛 물결이 가득한 꽃동산.. 진분홍빛 꽃들이 바람에 흔들리고, 그 뒤에는 수많은 산들의 능선이 그림처럼 자리하고, 마치 한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을 만납니다. 산상의 화원으로 불리우는 지리산 팔랑치의 봄을 만나고 옵니다. (2022년 5월 5일) 별들의 시간이 지나고, 이제 빛의 시간이 시작됩니다. 하늘을 여명빛으로 물들이며 붉은빛이 번져옵니다. 팔랑치 철쭉을 보러 언제 갔었나 찾아보았더니 2013년에 다녀왔더군요. 부운치 근방부터 시작된 철쭉 군락지가 바라봉 삼거리까지 4km가 넘게 이어지던 곳으로 기억하는데, 예전에 비해 군락지 규모가 좀 줄어든 듯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화사한 철쭉꽃들 꽃망울을 툭툭 터트리니 감탄사 연발하게 됩니다. 철쭉 꽃 너머의 산그리메들... 아름다운 .. 더보기
별 보러 가자! 지리산의 별헤는 밤-지리산 팔랑치 길 위의 시간들은 언제나 설레임입니다. 늘 새로운 풍경들 앞에 서면 그 풍경이 여행자에게 말을 건네는 듯 하기도 하구요. 발 아래는 5월 철쭉이 자리하고, 그 뒤로는 지리산의 능선이 펼쳐지고 그 위로는 수많은 별들이 반짝이는 밤... 별 보러 가자! 지리산의 별 헤는 밤, 지리산 팔랑치의 밤입니다. (2022년 5월 5일) 지리산 팔랑치, 철쭉이 피었다기에 길 나서봅니다. 은하수를 보려고 새벽 1시부터 팔랑마을에서 오른 팔랑치... 아름다운 철쭉꽃 위로 수많은 별들이 반짝이는 밤입니다. 새벽 지리산... 능선 위로 은하수가 길게 늘어서 길을 냅니다. 수많은 별들이 반짝이며 말을 건네는 듯한 밤... 하늘을 올려다보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바라봅니다. 자리를 옮겨 또 다른 철쭉 군락지 그 위로 흐르는 은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