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름철새

새가 있는 풍경-호반새 빨간 부리, 빨간 발톱, 몸통과 머리 쪽의 색은 비슷해 보이지만, 머리 쪽이 조금 더 진한 빛깔을 띄고 있습니다. 호반새, 재작년에 힘들게 보았던 새인데 올해 다시 만났습니다. 새가 있는 풍경, 호반새입니다. (2023년 7월 8일) 육추의 계절, 호반새가 둥지로 날아 들어가는 모습을 담아 봅니다. 호반새 육추! 날개를 활짝 펴고 둥지로 들어갑니다. 호반새 둥지 아기 새들이 아직 어린지 부모 새가 둥지로 들어가면 오랫동안 나오질 않습니다. 아직 알을 품고 있는 중인 듯도 합니다 둥지 옆 소나무 가지에 날아와 앉습니다 옆 모습이 귀여운 인형처럼 보입니다 호반새 인도 북동부, 네팔, 방글라데시. 중국 북동부와 남서부, 대만, 한국, 일본에서 번식하고, 필리핀 서부, 말레이반도, 수마트라, 자바에서는 텃새다...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창녕 우포늪의 물꿩 너른 습지 가득 푸른 잎 수초가 뒤덮고 있습니다. 그 위를 낮은 고도로 자유롭게 날으는 새... 새가 있는 풍경, 창녕 우포늪의 희귀조류, 물꿩입니다. (2021년 7월 31일) 물꿩이 알을 품고 있는 모습이 먼저 눈에 띕니다. 일어나는가 싶더니 날아오릅니다. 날아가는 모습이 참 아름다운 새입니다 작년 여름 무더운 날, 만났던 새... 알을 품고 있던 물꿩도 더위를 식히기 위해서, 먹이사냥을 하기 위해서, 한 번씩 날아갑니다. 동남아 열대지역이 주 서식지인 물꿩은 가끔 우리나라에 모습을 드러낸 나그네새였지만 기후변화와 함께 이제 여름 철새로 자리 잡았다고 합니다. 물꿩이 우포에서 처음 관찰된 것은 2010년으로 그후, 해마다 우포를 찾았다고 하지요. 그러다 2017년부터 관찰되지 않다가, 3년 만인 2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