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야생화-큰앵초, 금강애기나리
지리산 야생화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노고단에서 복주머니란을 보고
이제 다른 야생화들을 만나러 갑니다.
지리산 야생화,
큰앵초, 금강애기나리입니다. (2025년 6월 1일)
금강애기나리..
애기나리는 점이 없고
이리 점이 있는 꽃들은 금강애기나리라고 합니다
먼저 큰앵초입니다
빛깔이 매혹적인 꽃입니다
초록숲과 어우러져
고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전국의 높은 산 숲 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전체에 잔털이 있다. 뿌리줄기는 짧고 옆으로 뻗는다. 줄기는 없다.
잎은 손바닥 모양의 둥근 신장형으로 길이 4-8cm, 폭 6-12cm이다.
잎 가장자리는 7-9갈래로 얕게 갈라지고 톱니가 있다.
꽃은 5-6월에 꽃줄기 위쪽에 1-4층으로 층층이 달리는데
각 층에 5-6개씩 붙으며, 붉은 보라색이고, 지름 1.5-2.5cm다.
꽃자루는 길이 1-4cm다. 열매는 난상 긴 타원형의 삭과이다.
전국에 생육하며, 중국 동북부, 일본에 분포한다.
깊은 산의 반그늘 경사면이나 습기가 충분한 곳에서 잘 자란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어린잎은 식용한다.
-다음백과사전중에서
나무 아래 자라니
빛이 들었다
빛이 사라졌다를 반복합니다
빛이 들어오는 순간,
한장 담아봅니다
이쁘다, 이쁘다 말하며
셔터를 자꾸 누르게 됩니다
잔털이 보송송~
여리고 고운 꽃입니다
다른 꽃에 비해 보라색이 좀 연하네요
숲 속에 이리 무리지어 피어 있습니다
온통 큰앵초 군락지입니다
그리고 금강애기나리입니다.
너무나 작아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칠 꽃이로군요
꽃은 4~6월에 연한 황백색으로 피고 자주색의 반점이 있으며
줄기 끝에 1~2개가 산형으로 달리고 꽃자루는 2cm 내외이다.
화피편은 6개이고 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뒤로 젖혀진다.
수술은 6개이고 화피 아래쪽에 붙고 화피보다 짧다.
꽃밥은 노란색이다.
애기나리에 비하여 화피 끝이 뾰족하며,
뒤로 젖혀지고, 꽃잎에 자주색 반점이 있다.
잎과 줄기에 가시 돌기가 나타나고,
잎의 밑동은 줄기를 약간 감싼다.
열매는 약간 세모지고, 붉은색으로 익는다.
-다음백과사전중에서
하늘소 종류인 듯 하지요?
금강애기나리와 어우러진 모습을 담습니다.
산에는 꽃이 핍니다.
산에 피는 꽃은
누가 보지 않아도
혼자서 피고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