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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조선시대에 중국 사신을 맞이하는 영접지였던 태안 안흥성 여름 휴가기간이 되면, 붐비는 곳 중의 한곳이 태안이지요. 태안의 많은 해변들, 항구들.. 섬들은 분주해지겠지요. 많은이들이 태안을 들렀어도 그냥 지나치기 쉬운 곳으로 3면이 바다로 에워 싸인 천혜의 군사 요충지였으며, 뱃길로 조선을 찾은 중국 사신을 맞이하는 영접지였던 곳인 태안 안흥성을 .. 더보기
맨발로 모래를 느껴봐!- 태안 몽산포 해변 바야흐로 계절은 여름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는 제주를 다녀왔는데, 어찌나 습도가 높고 무더운지.. 그저 바다로 달려가고 싶었답니다^^ 일찍 시작된 무더위에 해수욕장들이 빨리 개장하고 있다고 하지요. 오늘은 며칠전 24일에 개장한 몽산포 해변을 소개할까 합니다. 사진은 몽산포 항.. 더보기
자식을 얻을 수 있게 해주는 신령의 나무로 알려진 은행나무를 품고 있는 태안 흥주사 오래된 사찰을 갔을 때, 커다란 아름드리 나무가 있다면.. 어쩐지 선물을 받은 기분입니다. 양평의 용문사가 그러하였고, 양수리의 수종사가 그러하였지요. 태안의 흥주사를 갔을 때도 그러하였답니다. 흥주사 앞에 자리한 900년된 은행나무와 400년 되었다는 느티나무가 여행자를 반갑게 맞이하여 주.. 더보기
"절망을 희망으로" 세계 최장 2.73km 희망벽화가 그려진 태안 이원방조제 2007년 허베이 스피리트호 기름 유출 사고.. 우리국민 모두에게 기억하고 싶지 않은 사건이지요. 특히 이곳 태안 사람들은 더욱 기억하고 싶지않은 사건이겠지요. 2007년 죽음의 바다가 되었던 곳.. 그 아픈 기억들을 넘어 이를 극복한 희망을 담아 놓은 곳이 있습니다. 바로 충남 태안군 이원면 이원방조.. 더보기
태안반도 대표 사계절 관광지-안면도 꽃지 해변 안면도에서 가장 인기 많은 해수욕장은? 바로 꽃지 해수욕장일 것입니다. 드넓은 백사장과 송림.. 봄, 가을에는 바다낚시로 여름에는 해수욕, 겨울에는 낙조를 즐길 수 있어 태안반도의 사계절 대표 관광지라고 말해도 손색이 없을 듯 합니다. 사진은 꽃지 해수욕장을 찾아가는 길.. 안면도 자연휴양림.. 더보기
1만 2천평의 광대한 허브의 낙원-태안 팜카밀레 허브농원 울긋불긋 꽃들이 만발하고 초록빛 이파리엔 햇빛이 반짝이는 계절... 산으로, 바다로, 들로 떠나는 여행은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줍니다. 태안의 바닷가들, 산과 수목원들.. 이제 후각을 즐겁게 해주는 여행을 떠납니다. 싱그럽고 향긋한 내음이 가득한 허브농원.. 이른 아침, 향기로운 허브차 한잔.. 그리.. 더보기
눈이 시원해지고 마음이 넓어지는 태안1경, 백화산 태안반도 한복판에 자리잡고 있는 백화산.. 멀리서 보면 하얀 꽃이 핀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백화산'(白花山) 이라 이름 붙은 산.. 해발 284m로 그리 높지 않은 산이나 정상에 오르면, 북쪽으로는 가로림만, 서쪽으로는 만리포 앞바다, 남쪽으로는 천수만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입니다. 만리포, 신두리 사.. 더보기
온화한 백제의 미소, 마애삼존불을 품은 천년고찰 태을암 530km에 달하는 해안선을 가진 태안.. 그 해안선을 따라 곳곳에 자리한 넓은 백사장의 해변들, 곧게 자란 송림 숲.. 화사한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식물원.. 태안의 곳곳에는 볼거리들이 가득합니다. 이런 태안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 바로 온화한 백제의 미소를 지닌 태안 마애삼존불... 마애삼존불을 보.. 더보기
신두리 해안사구가 만들어 내는 원시의 늪- 두웅습지 자연을 간직한 사구배후습지... 이름도 생소한 사구배후습지를 만나러 갑니다. 두웅습지라고 불리우는 곳입니다. (2011년 6월 4일) 두웅습지는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해수욕장의 신두리 사구에 깊숙히 숨겨져 있는 곳입니다. 길이 3.4km에 이르는 해안선에 육지까지 폭이 500m 내외로 비교적 큰 규모.. 더보기
편안히 잠을 자고, 휴식을 취하는 섬, 안면도에서 만난 여유-안면도 자연휴양림 안면도(安眠島)... 안면도는 글자 그대로 편안할 안, 잘 면, 섬도입니다. 편안히 잠을 자고, 휴식을 취하는 섬이라는 뜻이지요. 그래서 그런지, 섬은 곳곳에 편안히 걷고, 쉴 수 있는 수목원이 많은 듯 합니다. 천리포 수목원에 이어 안면도 자연휴양림 내의 수목원을 소개할까 합니다. 사진은 안면도 자.. 더보기
마늘캐기체험으로 몸과 입이 즐거워지는 태안 6쪽마늘-태안군 근흥면 마금리 태안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풍경 하나... 길가에 펼쳐진 밭들, 그위에 가득 심어진 마늘.. 이제 그 수고로움이 결실을 맺는 계절이라고 하지요. 바로 태안의 명물 중의 하나인 6쪽마늘 수확의 계절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태안에서는 제7회 태안6쪽마늘캐기 체험을 한다고 하네요. 마늘요리로 입을 즐.. 더보기
대천, 변산과 함께 서해안 3대 해수욕장 중의 하나인 만리포 해수욕장 백사장 길이는 약 4㎞.. 모래질이 곱고 경사가 완만하여 해수욕장으로 알맞은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 천리포해수욕장과는 백사장으로 이어지며, 백사장 뒤로는 송림이 우거져 운치가 있는 곳... 만리포 해수욕장을 다녀왔습니다. (2011년 6월 4일) 이곳은 대천·변산 해수욕장과 함께 서해안 3대 해수.. 더보기
사람을 위한 수목원이 아닌 나무를 위한 수목원- 천리포 수목원 오래전에 가고파서 애태웠던 수목원이 있었지요. 바로 천리포 수목원...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아 어렵게 어렵게 찾아가 더욱 기억에 남았던 수목원.. 이제는 2009년 3월 일반에게 공개되어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는 수목원.. 이곳은 13,200여 종의 식물이 식재되어 있어 서해안의 푸른 보석으로 알려져 있는.. 더보기
안개 속에 유람선 탑승은 멀리 사라지고.. - 태안 신진도항 이번 태안 여행에서 여행자가 제일 기대하였던 곳. 천리포 수목원, 태안 해변길.. 그리고 이곳 신진도 유람선 타기였답니다. 오전에 천리포 수목원은 다녀왔는데 오후가 되니, 해무가 점점 더 짙게 끼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수평선마저 제대로 보이지 않는 상태가 되었답니다. 안개 속에 유람선 탑승은 .. 더보기
갯벌형 해변, 갯바위, 모래해변이 동시에 공존하는 곳-태안 삼봉해변 태안에서 30km 떨어진 안면도는 우리나라에서 6번째로 큰 섬이라고 하지요. 서해바다 가장자리로 나온 태안해안국립공원의 중앙에서 끝자락까지 해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큰 섬입니다. 안면도는 긴 해안선을 따라 꽃지, 방포, 삼봉해변 등 무려 14개 해수욕장이 펼쳐집니다. 그중에서 갯벌형 해변, 절.. 더보기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태안반도, 미리 가보는 아름다운 해변길-노을길 제주에는 올레길, 지리산의 둘레길.. 그리고 태안반도에는 해변길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조성하는 태안해변길은 학암포에서 안면도 영목항까지 120㎞로서 각 지역의 특징에 따라 바라길, 유람길, 솔모랫길, 노을길, 샛별바람길 등 5개 구간입니다. 그중 이달 말즈음 개통하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