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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여행(india)

삶도 죽음도 모두 하나의 강물로 흐르는 곳-바라나시 갠지즈 강가에서-인도8 "람 람 사떼헤" 라마신은 알고 계신다 라는 말이라고 하지요. 바라나시의 갠지즈 강가의 화장터에서 시신을 옮기며 하는 말이라고 하지요. 인도인들이 신성시하는 강물, 갠지즈 강가에 가면, 수많은 부유물이 떠 다니는 강물에 얼굴과 몸을 씻고, 기도를 올리고, 심지어 떠 마시기도 합니.. 더보기
일곱 바퀴를 돌며 소원을 빌면 모든 소원을 이룰 수 있다는 사르나트 유적군-인도7 불교의 4대 성지의 하나.. 싯다르타가 깨달음을 얻은 뒤 처음으로 설법을 편 곳.. 사르나트. 사르나트의 두번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현장법사가 남긴 기록에 의하면 "30여개의 사찰과 3,000여명의 승려가 있었다" 라고 적혀 있던 사르나트. 이제는 다멕 스투파를 제외한 다른 유적은 모두 .. 더보기
붓다의 일생을 벽화로 볼 수 있는 사르나트의 몰라간다 꾸띠 비하르-인도6 앞서 불교의 4대 성지에 관해 이야기 하였었지요? 먼저 소개해드린 붓다의 탄생지 룸비니, 깨달음을 얻은 보리수가 있는 보드가야 붓다가 열반에 든 쿠시나가르 그리고 붓다가 최초로 설법한 사르나트였지요. 오늘은 붓다가 최초로 설법한 사르나트에 세워진 사원 몰라간다 꾸띠 비하르.. 더보기
노오란 유채밭 위로 아침 해를 마중하다-쿠쉬나가르에서 사르나트까지-인도5 노오란 유채밭을 생각하면 늘 제주가 떠오릅니다. 산방산 아래, 성산일출봉 아래.. 바람에 흔들리는 노오란 물결들.. 봄이 오면 늘 그곳이 그리운 여행자.. 제주의 노란 유채꽃들을 떠올릴 때면 늘 그 환한빛이 눈부시게 그립습니다. 하.지.만.. 인도에서 줄곧 여행자를 따라오던 노란 유채.. 더보기
길에서 태어나고 길에서 죽은 '붓다의 다비장터'-라마바르 스투파-인도4 인도의 북부에는 불교 8대 성지가 있습니다. 2500년 전, 붓다가 태어나서, 수행하고, 깨닫고, 법을 설하고, 열반에 들 때까지 흔적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장소입니다. 붓다가 열반에 든 곳, 쿠쉬나가르도 불교 8대 성지 중의 하나입니다. 먼저 소개해드린 열반당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열.. 더보기
:길에서 태어나고 길에서 죽은 '붓다의 열반지'-쿠쉬나가르의 열반당-인도3 “헛되이 다른 것에 의지하지 말고 저마다 자기 자신을 등불로 삼고 자기를 의지하라. 모든 것은 덧없으니, 게으르지 말고 부지런히 정진하라.” 붓다는 열반에 들기 전 슬퍼하는 제자들에게 들려준 마지막 가르침이라고 합니다. 붓다는 무우수 아래에서 태어나, 보리수 아래에서 깨달음.. 더보기
네팔에서 인도 국경을 지나가기가 이리 쉬워?-룸비니에서 꾸쉬나가르까지.인도2 인도와 네팔은 서로 얼굴을 마주한 나라.. 네팔의 룸비니에서 국경도시 소나울리를 거쳐 꾸쉬나가르로 향합니다. (2012년 2월 13일) 이른 아침 안개와 친해져야 할 듯합니다. 이른 아침이면 어김없이 안개가 자욱한 들판.. 그 들판을 두고 차는 달립니다. 강과 들판이 사이좋게 나란히 자리.. 더보기
오랫동안 꿈꾸었던 신화의 땅, 인도를 가다-인도1 '바라나시를 보지 않았다면 인도를 본 것이 아니다. 바라나시를 보았다면 인도를 다 본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고 하지요. 인도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모든 이미지를 품고 있는 도시, 바라나시.. 오랫동안 꿈꾸었던 신화의 땅! 수많은 인구만큼이나 다양한 신화와 전설이 스며있는 땅! 인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