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경기권

여름 날은 간다-덕수궁 산책 며칠 사이에 아침 저녁 온도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무덥던 여름이 이제 가려나 봅니다. 여름 끝자락, 여름을 환하게 밝히던 꽃, 배롱나무를 만나러 갑니다. 여름 날은 갑니다. 덕수궁 산책입니다. (2017년 8월 26일) 덕수궁 석조전 앞에 자리한 배롱나무~ 만개한 아름다움으로 여행자를 반겨.. 더보기
도심 속에서 만나는 자연-부천 자연 생태공원(부천 식물원) 주말, 날씨가 무덥거나, 흐리고 비 오거나.. 멀리 나서지 않고 가까운 곳으로 길 나서봅니다. 도심 속에서 만나는 자연, 부천 식물원(부천 자연 생태 공원)입니다. (2017년 7월 16일) 부천 자연 생태 공원은 부천 식물원, 무릉도원 식물원, 자연 생태 공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초가집, 분수.. 더보기
옛 이야기를 따라 찾아간 곳-남양주 다산 유적지 가파른 산골짜기에서 흘러 내려온 서늘한 북한강과 뭉근한 늪에서 생겨난 온화한 남한강은 두물머리에서 만나, 비로소 한강이라는 하나의 이름이 되어 흘러간다. 서로 다른 곳에서 흘러온 물결들이 만나는 저 두물머리처럼, 다산의 아버님과 이곳 소내 우리 가족들의 그리움도 서로 만.. 더보기
'화려한 연꽃들의 향연' 서울 근교에서 만나는 연꽃세상-관곡지 끝없이 펼쳐진 연꽃들이 향연, 눈이 즐거워지고 마음이 행복해지는 시간들.. 여름 꽃, 연꽃.. 붉은 빛, 분홍 빛, 하얗게 핀 연꽃들, 화려한 연꽃들의 향연을 만나러 갑니다. 서울 근교에서 만나는 연꽃 세상, 관곡지입니다. (2017년 7월 2일) 해마다 만나고, 해마다 카메라에 담는 연꽃이지만, .. 더보기
연꽃 향기를 따라 간 곳, 말알갛게 핀 그리움을 만나고 오다-세미원 은은한 연꽃 향기가 바람에 실려옵니다. 여름 비가 내리는 날, 연꽃은 수줍은 미소를 띄며 피어 있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고운 빛의 향연.. 눈이 즐거워지고 마음이 즐거워지는 시간.. 연꽃 향기를 따라 간 곳, 말알갛게 핀 그리움을 만나고 옵니다. 양수리 세미원에서 만난 연꽃입니다. (20.. 더보기
빛바랜 흑백사진 속 추억을 찾아 떠난 여행-능내역 팔당호를 끼고 달리던 기차의 기적소리는 아직 아련한데 기차도 사라지고, 기적소리도 사라지고.. 이제는 간이역사만 남아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1956년부터 달리던 기차는 2008년 12월 더이상 다니지 않게 된 곳, 마을주민들이 힘을 모아 '추억'이란 이름으로 꾸며 놓은 곳, 능내역입.. 더보기
새와 꽃이 있는 풍경 흐리고, 비 오고, 안개 낀 풍경 속으로 새가 날아 오릅니다. 우아한 몸짓.. 정적인 동작 눈길을 붙드는 순간입니다. 연꽃이 핀 두물머리, 꽃이 있으니, 벌들이 모여들고, 벌들이 모여드니, 새들도 모여듭니다. 날아 오르는가 싶으면, 사뿐히 내려앉는.. 어떤 새는 날아 오르고, 내려 앉고.. .. 더보기
비 오는 날에는 이곳을 걷고 싶다-여름 아침 두물머리 풍경 여름 꽃 나들이.. 고운 빛의 연꽃을 만나러 갑니다. 이른 아침, 비오는 연밭을 돌아봅니다. 연잎에 빗방울이 내리는 소리를 들으며 천천히 걸어보는 아침, 비 오는 날에는 이곳을 걷고 싶습니다. 여름 아침, 두물머리 풍경입니다. (2017년 7월 9일) 흰빛의 연꽃과 분홍빛 연꽃의 만남~ 탐스럽.. 더보기
빗방울을 품은 꽃들의 합창-부천 중앙공원 능소화 비 오는 휴일 아침, 우산 받혀 들고 길을 나섭니다. 관곡지에 들러 이제 막 피기 시작하는 연꽃도 보고, 능소화 터널을 이루고 있는 부천 중앙공원에는 능소화가 만개하였다 하여 만나러 갑니다. 빗방울을 품은 꽃들의 합창 부천 중앙공원 능소화입니다. (2017년 7월 2일) 지는 꽃도 아름다.. 더보기
천천히 느리게 돌아보는 아침 산책-부천 중앙공원 오랜 가뭄이 끝나고, 장마가 시작입니다. 비 오는 날, 우산 하나 받혀들고, 천천히 걷는 일, 여행자가 좋아하는 일 중 하나이지요. 비가 오던 날은 아니었지만, 카메라 하나 들고, 걷던 아침, 천천히 느리게 돌아보는 아침 산책 부천 중앙공원입니다. (2017년 6월 25일) 활짝 핀 노란 빛으로 여.. 더보기
저녁빛에 마음 베이다-오이도 무작정 길 나서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해넘이를 볼까? 바다를 볼까? 이리저리 생각하다가 오이도로 향합니다. 빨간 등대가 자리한 바다, 해넘이를 보려 하였는데, 가는 내내 길은 너무 많이 밀렸으며, 도착하니 해는 이미 지고.. 해는 졌어도, 저녁 빛이 좋아 오래 서성였던 날, 저녁 빛에 .. 더보기
찬란한 아침, 붉은 능소화를 만나다-부천 중앙 공원 여름날, 길 위를 서성입니다. 초록빛이 좋은 곳을 찾아, 서성이다 보니 한적한 공원에 이르릅니다. 찬란한 아침, 붉은 능소화를 만납니다. 부천 중앙공원 능소화입니다. (2017년 6월 25일) 꽃 터널.. 머리 위로 햇살이 내려 앉고, 그 햇살을 품은 붉은 꽃.. 햇살을 품은 꽃과의 눈맞춤.. 작년에 .. 더보기
꽃들의 합창-가평 아침 고요 수목원 소곤소곤, 재잘재잘.. 가만히 귀 기울여 보면, 꽃들이 말을 건넵니다. 조금 더 오래 눈을 맞추고 있으면, 꽃들이 합창을 하는 듯 느껴지기도 합니다. 가평 아침 고요 수목원에서 만난 꽃들의 합창입니다. (2017년 6월 4일) 눈부신 순간, 그 순간을 함께 하는 나비.. 햇살을 향해 가녀린 줄기들.. 더보기
꽃이 있는 풍경-가평 아침 고요 원예수목원 10년 만의 만남... 세월을 헤아려 보니, 이곳을 다시 찾은 것이 10년 만이네요.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던가요? 많은 것들이 변한 모습으로 여행자를 반겨 주었던 곳. 꽃이 있는 풍경, 가평 아침 고요 원예수목원입니다. (2017년 6월 4일) 만개한 꽃들의 향기가 가득한 곳.. 이른 아침, 싱그.. 더보기
바람과 햇살과 함께 걷는 여름날의 산책-서오릉 한양의 서쪽에 5개의 능이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서오릉...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한 곳이라 여름 날 오후의 산책 장소로 골라 봅니다. 하늘은 푸르르고, 햇살은 바삭바삭하게 느껴지는 날, 바람과 햇살과 함께 걷는 여름날의 산책, 서오릉입니다. (2017년 6월 10일) 서오릉, 단순히 5.. 더보기
아름답고 향기로운 산책-부천 백만송이 장미공원 장미축제 따스한 햇살, 싱그러운 녹음.. 화사한 꽃들, 살랑이며 부는 바람, 이 모든 것들이 모여 한계절을 만들어갑니다. 꽃의 여왕이라 불리우는 장미가 활짝 피어 있는 곳으로 아름답고 향기로운 산책을 나섭니다 부천 백만송이 장미공원 장미축제입니다. (2017년 6월 11일) 장미 꽃 터널을 지나~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