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만나는세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느림의 미학, 세상에서 가장 느린 기차 경전선을 타고 느리게 느리게-남도여행법/김종길 어디를 갈 것인가. 어떻게 갈 것인가, 그리고 여행을 통해 무엇을 만날 것인가. 여행, 많은이들이 길을 떠납니다. 어디로, 어떻게 무엇을.. 그래서 같은 곳을 다녀와도 다른 느낌, 다른 감상을 안고 돌아옵니다.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 여행마저도 속도의 시대임을 외치고 있는 세상 속에서 .. 더보기 잘 만들어진 여행책 한권에 여행이 즐거워진다-충청도 여행백서 바람 맞으며 함께 걷고 싶은 여행지-공주 공산성, 옥천 향수 30리 길 깊은 명상의 시간이 흐르는 여행지-부여 정림사지, 예산 추사고택, 초록 물 번지는 여행지-부소산성, 괴산의 화양구곡.. 비밀의 화원 같은 여행지-부여 궁남지, 태안 천리포 수목원.. 책을 살며시 들쳐 보니 이런 문구들.. 더보기 시와 음악과 사진으로 섬여행을 즐기는 이들의 이야기가 모인 이생진 <바람이 시가 되어> 동인지 2집, 바람 패밀리 바람 패밀리 - 어청도 5/이생진 하기야 모두 빌린 것들 배도 빌리고 방도 빌리고 그릇도 빌리고 숟가락도 빌렸다 다음날 아침 운동장도 빌리고 만국기도 빌렸다 넓은 하늘까지 빌리고나니 빌릴 게 없다 바람패밀리*는 빌린 패밀리 우린 서로 빌린 것들 그렇지만 다 내 것 같다 따지고보면 .. 더보기 잘 만들어진 사진책 한권에 사진찍기가 즐거워진다-춘우 송승진의 풍경사진 잘 찍는 법 사진에 철학을 담을 것인가, 아름다움을 담을 것인가, 아니면 철학과 아름다움을 모두 담을 것인가? 저는 그 둘을 다 욕심내봅니다. 사진은 담는 것입니다. 하나만 담으면 그저 찍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진은 사진가가 많은 것을 표현할 수 있는 예술인 것입니다. -춘우님의 풍경사진 잘 .. 더보기 시 읽는 마을에 살고 싶다는 그녀가 내미는 손-차꽃 바람에 머물다/시수필집 한해 한해 나이먹음을 느끼게 됩니다. 오랜 여행에서 돌아오면, 마음은 가벼운데 몸이 이리 무거우니 말입니다. ㅎ 무거운 몸을 가볍게 하는 일.. 느리게 생각하고 느리게 행동하는 일입니다. 따끈한 차 한잔 끓여놓고 햇살 좋은 창가에 앉아 읽고 싶은 책을 꺼내드는 일, 이보다 더 좋을 .. 더보기 모로코 여행기 이상의 '모로코 체험기'-뿌쌍의 모로코 이야기 잠시 느껴보았던 또 다른 세계의 색이, 향이, 그리고 맛이, 내 마음속에 생생하게 각인되어 있었다.... 그래서 나는 더더욱 모로코에 다시 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꿈을 꾸며 진심으로 바라기, 그리고 실천하기. 책 안쪽 속지를 열자, 붉은 바탕에 씌여진 글귀 꿈을 꾸며 진심으로 바라기, 그.. 더보기 시가 우리에게 주는 힘과 기쁨을 아는 사람들이 쓴 글 모음-바람이, 모두 시가 되어 2010년 6월 19일, <이생진, 바람이 시가 되어> 란 카페가 만들어졌습니다. 이생진 선생님의 글을 사모하는 이들의 마음이 모여 지금까지, 그 울타리 안에서 서로를 위해 응원하고 이야기하는 문학의 모습으로 지내오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시와, 또 다른 빛나는 시인들의 우수한 시들을 .. 더보기 종교를 초월한 대지혜-남회근 선생의 금강경강의 종교가 불교는 아니지만, 한번 쯤 읽고 싶었던 금강경.. 한 권 구입해서 읽어보려고 하니 책의 종류가 너무 많아서 무얼 골라야 할지.. 주변 분들께 여쭤보니 이구동성으로 권하는 책, 남회근 선생이 짓고, 신원봉 선생이 옮긴 금강경 강의를 권하십니다. 주문하고 받고보니 거의 70.. 더보기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 - 이태석 신부님의 아프리카 이야기 감동 휴먼다큐 '울지마 톤즈'의 주인공 이태석 신부의 아프리카 이야기.. 이책의 제목 위에 덧붙여진 소제목입니다. 울지마 톤즈.. KBS의 다큐멘터리로 만났던 이야기이지요. 그리고 이어지던 영화까지.. 보고 있으면 저절로 눈물이 흐르던.. 이태석 신부님을 처음 만난 것은 이책에.. 더보기 우리는 거제도로 갔다-김주영, 구효서.. 35인 글.그림 바람도 머무는 섬, 아름다운 거제.. 발 닿은 곳마다 이야기가 되고, 노래가 되는 거제 풍경- 우리를 달뜨게 했던 거제의 햇빛, 바람, 파도.. 우리는 거제도로 갔다~ 책 표지에 적힌 글귀 하나만으로 저절로 손이 가는 책입니다. 저 글귀들에 온전히 동의할 수밖에 없는 여행자이기 때.. 더보기 어른을 위한 동화, 낙타풀의 사랑-곽재구 오랫동안 나는 그런 사람들이 모여 사는 세상을 꿈꾸었다. 난로 안에 잘 마른 사과나무의 장작을 듬뿍 넣어 아주 밝고 향기로운 불빛들이 활활 타오르는 사람들이 어울려 사는 세상! 곽재구 시인이 꿈꾸는 세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낙타풀의 사랑에서 말입니다. 세상의 길 위를 .. 더보기 쉽게 읽는 백범일지 우리 역사에 백범 김구 선생이 차지하고 있는 부분이 상당한데, 의외로 선생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하고 있는 듯 합니다. 여행자 역시 백범의 대표글인 백범일지를 읽다가 말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시금 백범일지를 읽기 위해 찾아보니 쉽게 읽는 백범일지라는 책이 있습니다. 현.. 더보기 문인들이 사랑한 최고의 문학여행-낯선 땅에 홀리다 이 책을 집어 든 것은 처음에는 제목 때문이었습니다. 낯선땅에 홀리다... 그 무슨 다른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늘 길 위에서 만나는 풍경들에 홀리는 여행자.. 책을 뽑아 들었습니다. 책을 손에 들고 보니 어라? 여행자가 좋아하는 작가들의 이름이 쭉~ 나열되어 있다는.. 김연수, 김.. 더보기 다산의 아버님께-안소영 지음. 이승민 그림 서점에서 책을 고를 때, 참 행복합니다. 책 속의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을 터이니 말입니다. 거기다 여행자의 마음에 쏙~ 드는 책을 만나면 두 배로 행복해집니다. 다산의 아버님께.. 이 책을 만났을 때도 그러했답니다. 이 책을 서점에서 고르며 옆에 놓고 보고 또 보리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지요. .. 더보기 차꽃 바람나다- 기다리던 책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라하는 차꽃 언니가 책을 냈습니다. 시수필집인 <차꽃, 바람나다> 글바람, 시바람, 사진바람 등에 많은 것에 관심을 갖고 있는(차꽃 언니의 아들이 자신의 엄마에 대한 소개 글에서 모셔왔습니다) 차꽃 언니의 오랜 꿈이었던 책이 드디어 출간되었습니다~ 시수필 차꽃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