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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아름다운 다도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고흥 쑥섬

 

푸른 바다, 

푸른 하늘, 

점점이 떠 있는 섬들... 

 

이 모두가 모여 보여주는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다도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고흥 쑥섬(애도)입니다. (2022년 9월 9일)

 

사진은 쑥섬과 건너편 나로도와 다른 섬들의 모습입니다. 

 

 

 

 

쑥섬 정상의 별정원에서 바라본 풍경... 

 

 

 

 

 

고흥군 봉래면 쑥섬, 

원래 이름은 애도라고 합니다. 

 

품질 좋은 쑥이 생산되는 곳이라 쑥섬이라고도 불리우는 곳, 

쑥섬을 가기 위해서는 고흥 나로도 항에서 배를 타고 갑니다. 

 

나로도 선착장에서 배를 기다리며~

오른 편에 정박해 있는 배가 쑥섬을 오고가는 쑥섬호입니다. 

 

그리고 앞에 보이는 섬이 쑥섬입니다. 

쑥섬은 나로도항에서 배로 3분 거리입니다. 

 

 

 

 

 

쑥섬호 내부~

 

쑥섬 가는 배 시간표

나로도항에서 매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있습니다. 

 

쑥섬호 요금은 

배삯이 왕복 2000원이며,

섬 탐방비(6000원)가 추가되어

8000원입니다. 

 

 

 

 

 

쑥섬에 도착하니

맨처음 보이는 곳이 안내소와 갈매기 머리를 한 카페입니다. 

 

저 안내소와 카페 사이로 난 길을 따라 오르면

쑥섬 탐방이 시작됩니다. 

 

 

 

 

 

오르막을 지나면 난대원시림이 우거진 길을 만납니다.

 

 

 

400년 만에 개방하였다는 울창한 숲

 

 

 

 

 

그 아래로 난 길을 따라 오릅니다. 

 

 

 

 

 

 

 

 

 

 

 

오르막 끝에 인증 사진 한 장 담고

이곳이 환희의 언덕이라 불리우는 곳인 듯 합니다. 

 

 

 

 

 

숲 터널을 나서면 

이런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다시 숲길, 

 

 

 

 

 

다시 바다가 보이고... 

 

 

 

 

 

그리고 이 길은  몬당길(야생화길)이라 불리우는 곳입니다. 

아름다운 바다 풍경이 펼쳐집니다.

 

 

 

 

이 곳에서 바라보이는 다도해 조망... 

소거문도, 거문도, 손죽도, 초도, 완도 청산도, 거금도, 소록도... 

섬 이름을 하나씩 불러봅니다. 

 

 

 

 

 

이제 길은 정상에 있는 비밀 꽃정원인 별정원과 달정원으로 이어집니다. 

칸나·애기동백정원, 수국정원을 따라 내려가면

옛시절 마을 청년들이 사랑을 키웠다는 사랑의 돌담길을 만날 수 있는 곳까지 볼 수 있습니다. 

 

 

 

 

 

동백나무들이 울창한 길이네요

동백꽃이 피는 계절에도 좋을 듯 합니다

 

 

 

 

 

힐링쑥섬 고양이 조형물이 맞이해 주는 곳, 

이곳은 비밀 꽃정원인 별정원이로군요

 

 

 

 

 

 

전라남도 민간정원 1호로 등록된 곳이라고도 합니다. 

 

 

 

 

 

반대편 풍경도 담아 봅니다. 

 

이곳 정원은 봄에는 램즈이어와 알리움기간티움, 작약, 차가플록스, 숙근양귀비가 예쁘게 피어나고

초여름이 시작되는 6월에는 수국과 노랑참나리, 보라샐비어, 에키네시아 샤이엔스피릿, 백합이

한여름에는 풍접초와 플록스, 테디베어 해바라기, 삼잎국화, 칸나가 피고,

겨울에는 란타나와 핫립세이지, 미니 백일홍, 공작아스타가 핀다고 합니다. 

 

 

 

 

별정원에서 드론으로 몇 장 담아봅니다. 

쑥섬과 나로도와 다른 섬들

 

 

 

 

 

 

쑥섬 정상의 정원의 모습

 

 

 

 

 

 

현재 18가구, 3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는 쑥섬의 마을과 부두 풍경... 

 

 

 

 

 

 

섬 양끝에는 등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깎아지른 절벽과 등대... 

 

 

 

 

 

바다 물빛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반대편 등대와 정원의 모습

 

 

 

 

 

 

쑥섬 앞에 보이는 섬들의 모습

 

 

 

 

 

 

섬과 섬은 다리로 이어지고

 

 

 

 

 

 

 

 

 

 

 

 

 

 

 

 

 

 

 

 

 

 

 

 

 

 

 

 

 

 

 

 

 

 

 

 

 

 

 

 

 

 

 

 

 

 

 

 

 

 

 

 

 

 

 

이제 칸나정원을 지나 마을로 내려갑니다. 

쑥섬에서 나가는 배는 

마지막 배가 6시

명절에 차가 많이 밀려 쑥섬에 들어오는 4시 반 배를 타고 들어와

마지막 배를 타고 나왔던 날, 

1시간 반이면 여유있게 둘러볼 수 있다는 섬인데

드론에 카메라에 이것 저것 담아 보느라

좀 바쁜 여행자였습니다. 

 

 

 

 

 

 

마을로 내려가는 길

천천히~

 

 

 

 

 

 

마을은 빨간 지붕으로 단장을 하고, 

돌담길 사이로 난 길을 따라 걸어 내려갑니다. 

 

 

 

 

 

 

 

 

 

 

 

마을 풍경

 

 

 

 

 

 

마을로 내려서자 고양이들이 여행자를 반겨줍니다. 

 

 

 

 

 

이곳 쑥섬은 고양이 섬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섬주민보다 몇 배 많은 고양이들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 고양이들이

다양한 표정과 포즈로 여행자를 맞이해 줍니다. 

 

 

 

 

 

 

 

 

 

 

 

 

 

 

 

 

 

 

고양이 먹이를 사서 고양이들에게 주기도 합니다

 

 

 

 

 

 

 

 

 

 

 

 

 

너무나 편안해 보이는^^

 

 

 

 

 

 

 

 

 

 

 

 

담장 밑에

골목길에

 

 

 

 

 

고양이들 많습니다. 

 

 

 

 

 

 

담장 위에 올라간 고양이^^

 

 

 

 

 

 

나로도항으로 타고 나갈 배를 기다리며... 

 

 

 

 

 

 

배는 출발하고

배 위에서 해가 지는 걸 바라봅니다. 

 

 

 

 

 

 

 

 

 

 

 

 

힐링파크 쑥섬 쑥섬... 

수국이 피는 계절에 다시 한 번 찾고 싶은 곳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