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햇살, 싱그러운 녹음..
화사한 꽃들, 살랑이며 부는 바람,
이 모든 것들이 모여 한 계절을 만들어갑니다.
꽃의 여왕이라 불리우는 장미가활짝 피어 있고,
눈부신 자태를 뽐내는 작약이 피어 있는 곳으로
아름답고 향기로운 산책을 나섭니다
순천만 국가정원의 여름풍경입니다.(2021년 5월 5일)
고흥 작약을 보고 온 몇일 뒤,
순천만 국가정원에도 작약이 피었을 듯 하여
길 나서봅니다.
순천만 국가정원 서문으로 입장하여 동문까지 한바퀴~
바람 불어 좋았던 날,
산책하듯이 한 바퀴 돌아봅니다.
플라밍고라고 불리우는 홍학을 먼저 만납니다.
붉은 양귀비도 길가에 피어
여행자를 맞이해줍니다.
그리고 만나는 작약~
아침 햇살에 화사한 모습을
보여주는 작약꽃입니다.
독특한 모양의 작약입니다.
나도 작약이라고 말하는 듯 합니다^^
소나무와 어우러진 작약
한옥과 어우러진 작약꽃을 담습니다
담장 옆에 핀 작약을 보러 갔더니
이제 막 꽃망울이 맺혀 있습니다.
장미꽃처럼 보이던 작약~
장미라고 하여도 믿을 수 있을 듯 합니다
순천만국가정원을 한바퀴 돌아보고 나오는 길,
작은 꽃들이 손 흔들며 배웅을 해줍니다.
아름다운 꽃들 가득한 5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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